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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영화 <쇼생크탈출>의 줄거리 정보 및 명대사

by comstart 2023. 4. 4.

나에게 꿈을 선사한 영화

이 영화를 저는 고등학교 때 처음 봤는데 아직까지도 인생영화라고 말할 만큼 좋아하고 그 이후로도 여러 번 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인 모건 프리먼이 주연이기도 하고, 팀 로빈스와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이죠.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 노미네이트 된 명작 중의 명작으로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많은 생각들이 들었어요. 주인공 앤디 듀프레인은 교도소 안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결국 탈옥에 성공하게 되는데요, 우리에게도 주어진 환경과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였어요. 

자유로운 삶을 꿈꾸지만 감옥이라는 현실 앞에서 좌절하던 주인공 앤디(팀 로빈스)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스로 변화하며 마침내 자유를 쟁취하는 모습은 아직까지도 저의 마음속에 남아있어요.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의 대사는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어요. ‘희망은 좋은 거죠. 가장 소중한 거고요.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라는 말처럼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다면 언젠가 기회가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거든요. 또한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력 있는 명대사도 인상 깊어요. 사람들을 가두는 건 시간이 아니라 두려움이다.라는 말이죠. 누구에게나 각자의 사정이 있고 그것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어떤 일이든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처음 겪는 시련이라면 두렵고 무섭겠지만 그럴수록 더욱더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힘든 순간일수록 나 혼자만이 아니라는 걸 잊지 말고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한다면 분명 위기를 극복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 역시 매우 중요한데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항상 밝은 미래를 상상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분명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 및 명대사

이 영화는 1995년 개봉작으로 무려 23년 전 작품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저 역시 이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 앤디 듀프레인이라는 인물과 같은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는데요. 그래서 제가 감명 깊게 본 영화의 명대사 몇 개와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능력 있는 은행의 부지점장인 ‘앤디(팀 로빈스)’는 그의 사랑하는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게 되고 쇼생크라는 이름의 교도소에 수감되게 됩니다. 주로 강력범들이 수감된 이곳에서 적응이 쉽지 않았던 ‘앤디’는 교도소 안에서 잡다한 물건을 구해주는 일을 하는 ‘레드(모건 프리먼)’와 친해지게 되면서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는 듯했지만 오히려 강간까지 당하는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어느 날 본인의 전공을 살려 간수장의 세금을 줄여주는 일을 도와주며 간수들의 신뢰를 얻게 되고, 이어서 교도소 소장의 자금까지 관리해 주게 됩니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고자 탈옥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아마 “희망은 좋은 거죠. 가장 소중한 거죠. 좋은 건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라는 대사를 떠올리실 겁니다. 저도 가장 감명받은 대사 중 하나입니다. 저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조금이나마 알게 해 준 대사입니다. 이외에도 저에게 큰 감명을 준 다른 명대사 세 개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는 ‘두려움은 너를 죄수로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감옥 안에서도 두려움보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던 장면이었어요.
두 번째로는 ‘나는 레드처럼 살지는 않을 거야’라는 대사였는데요. 레드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은 후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레드에게 앤디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결국엔 탈옥을 하게 되죠. 그리고 마지막 씬에서 둘은 재회하는데 그때 나오는 대사랍니다.
세 번째로는 ‘레드, 당신은 내 친구야’라는 대사였어요. 처음 교도소에 들어와서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던 앤디에게 레드는 먼저 손을 내밀어줍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우정을 쌓아나가는데요. 그러던 중 앤디가 교도소장 부인 살인혐의로 다시 수감되게 됩니다. 이때 레드는 절망감에 휩싸여 자살을 시도하지만 앤디 덕분에 살아남고 나중에 출소 후 만나게 된 앤디에게 하는 말이랍니다.
앤디는 동료 죄수들로부터 정보를 얻어 간수장의 세금문제를 해결해 주는 척하면서 소장의 비리를 폭로하기 위한 증거자료를 빼돌립니다. 이후 이를 빌미로 협박하면서 무죄판결을 받아내고 마침내 탈옥에 성공하게 되는데요. 어떻게 보면 단순한 스토리지만 장면 장면마다 가슴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였습니다. 혹시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시간 내서 꼭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화 속 명장면

감독은 프랭크 다라본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포레스트 검프나 그린마일 등 유명한 작품들을 많이 만든 감독이에요. 특히 최근에 개봉한 원더우먼 1984에서도 각본 및 제작자로 참여했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쇼생크탈출_맥주

제가 뽑은 명장면은 탈출에 성공한 후 두 손을 벌리고 자유를 만끽하는 장면과 모건프리먼이 감옥에서 나온 후 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워 목을 매려는 장면들이 기억에 남지만 한 장면을 꼽으라며 바로 감옥 안에서의 모든 일을 마치고 간수장에게 맥주 한 병을 얻어 마시는 장면입니다.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간수가 지급한 맥주를 활짝 웃으며 마시며 너무 행복해합니다. 바로 그 순간이 이들에게는 자유의 시간이기 때문에 많은 공감이 갔습니다.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앤디에게는 너무나도 간절했을 시간이었겠죠. 결국 앤디는 희망을 잃지 않고 탈출에 성공해서 시원한 맥주 한잔을 들이켜는 모습은 나로 하여금 통쾌함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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