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Pay It Forward)는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ey), 헬렌 헌트(Helen Hunt), 할리 조 엘렌 오스먼(Haley Joel Osment) 주연으로 2000년에 개봉한 드라마 영화로 실존하는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을 그려낸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트레버가 자신의 한계와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삶을 바라보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그 과정에서 나오는 장면과 대사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준 영화로 여러분에게 꼭 소개하고 싶어서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줄거리
영화는 어느 날 한 중학교 교사인 이브(헬렌 헌트)가 학생들에게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라는 숙제를 내면서 시작됩니다. 이 숙제를 받은 학생 중 하나인 트레버(할리 조 엘렌 오스먼)는 "3명의 사람을 도와서 그들도 3명의 다른 사람을 돕게 하고, 그것을 반복하면 세상이 아름답게 변할 것이다"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이를 "Pay it Forward"라는 제목으로 제안합니다.
트레버는 이 아이디어를 실천하면서 이웃의 집에 사는 홈리스 중년 남자 제리(케빈 스페이시)와 그의 여성 친구 에린(헬렌 헌트) 그리고 자신의 학교의 폭력적인 학생인 애쉬리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뜻밖의 사건들이 일어나며, 트레버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영화의 주요 장면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 중에는 "만약 기적을 보고 싶다면, 그냥 그 기적이 되어라." "사람이 무언가를 원하게 만들 수는 없어." "우리는 한 번에 한 가지 친절한 행동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등 많은 인상적인 대사들이 있습니다. 이 대사들은 트레버가 자신의 삶에서 마주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며 살아가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정말 많은 영화이지만 다음과 같은 부분을 집중해서 본다면 영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제리와 트레버의 대화 - 제리와 트레버가 처음 만나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제리가 트레버에게 "왜 나를 돕고 싶은 거야?"라는 질문을 하자, 트레버는 "그냥 도우면 좋지 않을까요?"라고 대답합니다. 이 대화는 사람들 사이의 연결고리와 불특정 다수에 대한 관심과 같은 가치를 강조하며, 간결하면서도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2. 트레버의 "Pay It Forward" 계획의 성과 - 트레버의 계획이 처음으로 성과를 보이는 장면입니다. 제리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면서 도와준 사람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아이디어가 점점 확산되어 가는 장면입니다. 이는 한 사람이 작은 일을 시작해서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3. 영화의 결말 - 영화의 결말은 예상치 못한 전개와 감동적인 연출로 마무리됩니다. 여러 사건들이 겹치며, 트레버가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희생을 하면서도 그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말은 슬픔과 아쉬움이 함께하는 동시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주옥같은 대사들
영화를 보는 내내 잠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배우들이 내뱉는 주옥같은 명대사를 몇 개만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If you want to see a miracle, just be the miracle." (만약 기적을 보고 싶다면, 그냥 그 기적이 되어라.)
"The best way to help someone is to make them feel capable." (누군가를 도울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이 능력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다.)
"You can't just make a person want something." ("사람이 무언가를 원하게 만들 수는 없어.)
"I guess it's hard for people who are so used to things the way they are - even if they're bad - to change. 'Cause they kind of give up. And when they do, everybody kind of loses." (모든 것이 나쁘더라도,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포기하는 법을 배우고, 그때 모두가 패배하게 된다.)
"We can change the world with one act of kindness at a time." (우리는 한 번에 한 가지 친절한 행동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특히 저에게 감동을 준 대사는 "Everybody makes mistakes. That's why they put erasers on pencils." 즉,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연필에 지우개가 달려 있는 거 아니냐"는 대사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 대사를 통해 트레버가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지 않고 긍정적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게 되었고 저에게도 나의 부족함을 두려움으로 보지 않고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깨닫게 해 준 명장면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한계와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한 번에 한 가지의 행동으로도 큰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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